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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 리뷰(AI에이전트, 보안위험,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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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한테 "갔다 올 때까지 다 해놔"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게 그냥 SF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맥미니 하나면 가능한 현실이라는 걸 직접 겪어보니 좀 얼떨떨했습니다. 오픈클로(OpenClo)라는 AI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사흘을 써봤는데, 편리함과 불안함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AI가 대답만 하던 시대는 끝났다 챗GPT나 제미나이(Gemini)를 처음 썼을 때의 그 충격,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근데 오픈클로를 처음 켜봤을 때 느낌은 그것과 또 달랐습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화면을 조작하고, 사이트에 접속하고, 파일을 만들어주는 걸 보고 나서 저도 모르게 "어, 잠깐만" 소리가 나왔습니다. 오픈클로는 AI 에이전트(AI Agent)입니다. AI 에이전트란 단순히 텍스트 응답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 환경에서 직접 행동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을 말합니다. 검색, 클릭, 파일 생성, 앱 제어까지 사람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대신 처리합니다. 오픈클로 자체는 일종의 게이트웨이, 그러니까 명령을 받아 실제 작업으로 연결해 주는 관제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두뇌는 따로 연결해 줘야 하는데, 여기에 제미나이나 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LLM이란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로 학습한 언어 처리 모델로,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어 명령을 해석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 맥미니 M4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이유도 여기서 나옵니다. AI 에이전트는 24시간 켜두어야 제 가치를 발휘하는데, 애플 실리콘 덕분에 전력 소비가 극히 낮습니다. 게다가 애플 실리콘은 CPU와 GPU가 메모리를 공유하는 통합 메모리(Unified Memory) 구조입니다. 통합 메모리란 그래픽 전용 메모리인 VRAM(Video RAM)을 별도로 두지 않고 시스템 메모리와 함께 쓰는 방식으로, AI 모델 구동에 매우 유리한 설계입니다. R...